주택청약통장 해지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

주택청약통장에 꾸준히 저축을 하다가 급하게 목돈을 써야 할 일이 생겨 해지를 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지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막상 해지하려고 하면 어떤 불이익이 생길지 몰라 망설이게 되죠.

주택청약통장을 해지에는 어떤 주의사항이 있고 해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글을 읽고 주택청약통장 해지할 때, 상황에 맞는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주택청약통장 해지 주의사항

1. 주택청약 누적 가산점이 소실됩니다

주택청약통장은 저축한 총금액과 납입 횟수가 많은 순으로 1순위가 결정돼요. 통장을 해지하는 순간 누적되었던 청약 가산점이 없어져요. 주택청약통장은 해지하고 난 후에도 다시 만들 수 있지만, 점수와 혜택은 이미 사라졌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나중에 청약당첨으로 자가마련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주택청약통장은 해지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2. 소득공제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주택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연말 정산 시에 납입한 금액의 40%를 소득공제받을 수 있어요. 청약통장으로 최대로 입금할 수 있는 금액이 20만 원으로, 최대 240만 원 입금 시, 96만 원의 소득 공제 혜택을 볼 수 있어요.

3. 가입기간으로 부터 5년 미만 기간 해지 시 세금 추징

주택청약통장으로 통해 소득공제를 받은 상태로, 5년 안에 해지를 할 경우에는 공제받을 때 적용된 납입금의 6%를 추징받게 됩니다.

4. 주택청약통장 담보대출 가능

주택청약통장의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서 해지를 망설이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주택청약통장을 담보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축액을 담보로 납입금액의 95%를 대출로 받을 수 있어요.

이자율도 낮아서 상환 부담감이 없습니다.

갑자기 목돈이 필요한 경우 주택청약담보대출을 사용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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