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다이어트의 정의
체중 감량을 위해서 식사를 제한하고 운동을 하는 등의 모든 행위들을 다이어트라고 칭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살이 찐 사람들만이 하는 것은 아니다. 과거와는 달리 현대인들은 8시간 이상을 의자 위에 앉아서 업무를 보고 있어 활동량이 많이 줄었고, 정크푸드와 고칼로리 음식 등 고열량, 고지방, 고 탄수화물, 높은 설탕이 첨가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지 않은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게 되니 고혈압, 고지혈증, 암과 같이 비만뿐만이 아닌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현상으로 최근에는 건강하면서 올바른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무조건 저칼로리 음식을 먹으며 살을 빼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다이어트의 사전적 의미는 식사, 식습관이라는 명사이다. 엄연히 말하자면 목적을 설정하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서 정해 놓은 식사 계획을 말한다. 즉, 근육 증가를 위해서 또는 섭취 영양과 열량을 조절하는 등 목표를 설정하고 식이요법을 실천하며 적절한 운동으로 개인의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한 행위인 것이다. 올바른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조건 저칼로리, 저지방 식이 아니라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을 실천하며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한 현대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2. 다이어트로 얻는 좋은 점
다이어트를 함으로써 얻는 가장 좋은 점은 바로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비만은 정상적인 수치에 비해 체내에 지방이 많이 축적이 되어있는 상태다. 체내에 쌓인 지방은 염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특히나 복부에 쌓인 지방은 장기 사이에 쌓여 염증 물질을 분비해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지방으로부터 분비된 염증 물질들은 혈관을 통해 이동하면서 혈전을 만들어 혈관질환을 일으키고 망가진 혈관으로 인해 콩팥의 기능이 저하되며 신장질환까지 유발한다. 즉 비만인 사람들은 과도한 지방으로 인해 분비되는 염증 물질로 다양한 질환을 얻게 되는데 다이어트를 함으로써 이러한 질환들을 미리 예방하거나 이미 생긴 질환으로 인한 증상들을 완화시킬 수 있다. 체중이 4.5kg가 증가할 때마다 몸을 지탱해 주는 뼈 사이에 있는 관절은 무려 약 18kg 정도의 압박을 받는다고 한다. 즉,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일수록 관절의 마모가 쉽게 일어나 관절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말이다.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우리의 소중한 관절의 건강도 지켜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당뇨병을 예방 또는 호전 시킬 수 있으며 기관지를 통한 호흡이 원활해져 수면의 질도 향상된다. 다이어트는 신체적인 이점뿐만이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실천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건강한 신체가 되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자신감과 자존감도 얻을시 수 있다.
3.다이어트 할때의 주의점
우리의 몸은 항상성을 가지고 있다. 항상성이란 우리의 신체가 자신의 최적의 상태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특성을 말한다. 다이어트는 항상성에 반대되는 행위이므로 이 점을 인지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식습관과 운동의 양을 급격하게 늘리고 짧은 시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려고 한다면 우리의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기초대사량을 더 낮추고 최대한 지방을 축적하게 위한 체질로 바꾸어버린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식사의 양을 줄이기 보다는 서서히 식사의 종류와 양을 바꾸고 줄이면서 몸이 비상상태로 인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중에 갑자기 식사를 거르거나 또는 공복상태를 길게 유지하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불규칙한 식사를 하게되거니와 우리의 몸은 더 많은 음식을 원하게 만들어 과식과 폭식을 유발한다. 또한 긴 공복 상태를 대비하여 몸은 지방을 더 많이 축적하려한다. 그러므로 적은 양이더라도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에는 일정한 시간에 적당한 양을 먹는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이 몸은 항상성이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하고 나서는 일정 시간 동안에는 다이어트를 했던 비슷한 생활 습관으로 유지기를 가지는 것이 좋다. 목표했던 바를 이루었다 해서 다이어트 전의 생활습관으로 돌아가 버리면, 금방 다이어트 전의 몸으로 돌아가게 되거나 더 몸무게가 오르는 현상이 생긴다. 그러므로 적어도 6개월 동안은 체중과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던 식단과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다이어트는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았다.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다이어트로 개인의 목표를 성취하고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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